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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객실요금, 인원에 따라 받습니다"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0.07.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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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국내 8개 리조트서 인원에 따른 객실요금 차등화 전략 시행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객실 모습.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객실 모습.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코로나19(COVID-19)로 침체에 빠진 호텔·리조트업계가 국내여행객을 통해 활로를 꾀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꽉 막힌 해외여행 대신 국내로 눈을 돌린 개별여행객(FIT)이 증가함에 따라 투숙 인원에 따른 요금 차등화 전략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한화리조트가 새롭게 구상한 투숙요금 전략은 부부, 연인, 친구 등 소수 여행객을 위해 투숙 인원에 따라 객실 요금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통상 국내 리조트가 디럭스·스위트 등 객실 타입에 따른 정원(5·7인)으로 객실 요금을 책정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 이에 따라 2인 이하로 리조트 이용 시 주중에 한해 기존 가격 대비 최대 48% 할인된 가격에 객실을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가 크게 높아졌단 설명이다.

투숙 인원에 따른 가격 차등화는 전국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8곳의 한화리조트에서 선보인다. 가격은 △양평 6만5000원 △백암온천 6만5000원 △수안보온천 7만5000원 △해운대·제주 7만9000원 △산정호수 안시 8만4000원 △설악 쏘라노·경주 8만8000원 등이다. 오는 12월31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H-LIVE 회원)을 통해 잔여객실을 확인한 후 사전 예약 및 투숙이 가능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고객 여행 스타일이 수시로 변하고 있고 특히 코로나19 이후 프리미엄과 가성비, 안전 등을 동시에 고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투숙 인원 수에 따르 요금 차등화 전략으로 소수 여행객 유입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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