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인정적 이익력 유지-이베스트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0.07.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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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신한지주 (47,700원 ▼450 -0.93%)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안정적 이익력을 유지했다"고 27일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2분기 순이익은 8731억원으로 시장예상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 시현했다"며 "대손비용 상승과 이자이익 정체에도 비이자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안정적 이익력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이요인으로는 코로나 관련 충당금 1847억원, 라임과 헤리티지 금융상품 판매 관련 2016억원의 추가 비용인식이 있었다"며 "추가 충당금 인식에도 은행의 신규 NPL(부실채권) 발생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1% 가량 낮은 수준으로, 업종 내 최고 수준의 건전성지표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향후 대손부담 상승 국면에서 상대적 이익안정성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20~2021년 비우호적 경영여건하에서 신한지주의 안정적 이익창출역량은 지속 부각될 것"이라며 "예상 배당수익률 또한 5.6%로 높은 배당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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