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공업사서 8살 여아 견인차에 치여 숨져

뉴스1 제공 2020.07.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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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조정훈 기자 = 최근 경기 용인에 있는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8살짜리 여아가 견인차에 치여 숨진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용인동부경찰서는 26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혐의로 A씨(23)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께 용인시 기흥구 소재 한 자동차 공업사로 견인차를 몰고 진입하던 중 공업소 안쪽에 있던 B양(8)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양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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