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 찾은 최강희 "외로워 결혼하고파, 남자 경제력 안 본다"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5.2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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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 캡처


배우 최강희가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결혼정보회사(결정사)에 방문했다.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는 29일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최강희가 결정사에 찾아가 상담받는 모습이 담겼다.

최강희는 "저는 사실 어머님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지금이 결혼 적령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정사 건물로 들어가 상담사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



조건을 묻는 말에 최강희는 "우선 종교는 기독교였으면 좋겠다"며 "저는 종교적인 대화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이는 위로 10세, 아래로는 4세까지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최강희는 남자의 경제력은 전혀 따지지 않을 것이라며 "나를 긴장하지 않게 하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했다. 결정사 상담사는 "추진력 있고, 리더십 있는 남성을 원하시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상담을 마친 최강희는 "(만남을) 즐길 수 있게, 행복을 추천해 주시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미래의 남편에게 영상 편지를 쓰겠다며 "날 만나줘서 고맙고 행복하게 잘 살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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