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테크, 5G 장비 수주 기대감 커진다-하나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2020.07.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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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2일 에이스테크 (2,010원 ▲5 +0.25%)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5G 장비 수주 기대감이 커진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100원으로 상향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5G 인프라투자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외형성장이 더욱 크게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021년 예상 EPS(주당순이익)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24배를 적용했다.



상향 근거로는 △올해 상반기부터 미뤄진 5G 인프라 투자 본격화 △중화권 네트워크장비 보이콧(불매) 운동 △에릭슨과 삼성전자 등 주요 고객사의 시장점유율 상승에 따른 수주 증가 △디지털 뉴딜 수혜 등 네 가지를 꼽았다.

다만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6% 감소한 855억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해 29억원 손실을 전망했다. 국내외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인해 5G 인프라투자가 지연되면서 관련 발주가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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