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SNS
정 부회장의 이 같은 행보는 코로나19(COVID-19)와 오프라인 대형마트 위기 속에서도 이마트만의 차별화된 특화 매장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로도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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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달 4일에도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임원등과 월계점을 찾았다. 정 부회장은 "고객이 찾는 신선식품은 이마트에 꼭 있어야 하고 이마트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이 있어야 고객들이 이마트를 찾는다"고 강조했다.
이마트, 온라인 강세 속 오프라인으로 정면 돌파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28일 서울 노원구 이마트타운 월계점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10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미래형 점포로 문을 연 이마트타운 월계점은 식료품 매장을 '체험형', '고객 맞춤형','정보 제공형'으로 강화 했다. 2020.5.2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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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이 이날 이마트 매장에서 직접 장을 본 것은 유통 트렌드가 '손 안의 장보기' 온라인 중심으로 바뀌고 있지만, 여전히 오프라인 매장의 가치가 있다는 판단에서라는 분석이다. 신세계그룹 내에서도 SSG닷컴 덩치를 키우는 등 힘을 주면서도 유통의 본질은 오프라인 중심의 이마트에서 찾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