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5일 저녁9시 14분 보현산천문대에서 촬영한 니오와이즈 혜성, 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책임연구원 촬영
2020년 7월 15일 미국 아리조나 레몬산에서 OWL-Net-4호기로 촬영한 니오와이즈 혜성/사진=천문연
니오와이즈 혜성의 이온꼬리와 먼지꼬리/사진=천문연
지구 주변의 우주물체를 감시하고 있는 OWL-Net 4호기/사진=천문연
니오와이즈 혜성은 지난 3월 미 항공우주국(NASA)의 ‘니오와이즈 탐사 위성’이 발견한 33번째 혜성으로, 핵 주변을 감싸는 밝은 구름과 긴 꼬리가 특징이다.
천문연 우주위험감시센터 김명진 선임연구원은 “니오와이즈 혜성은 지구에 가장 가까워지는 23일경 지구와의 거리가 약 0.69AU(1AU는 지구와 태양 간 거리로 약 1억5000만㎞)로, 지구에는 안전한 궤도로 접근 중이며 23일경에는 밝기가 약 3.7등급으로 지금보다 어두워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혜성은 얼음·먼지·암석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