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한혜진 "송혜교·이진과 강남 3대 얼짱…남학생들 찾아오기도"

뉴스1 제공 2020.07.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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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밥블레스유2' 캡처 © 뉴스1올리브 '밥블레스유2'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한혜진이 '밥블레스유2'에서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에서 MC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은 한혜진을 향해 "강남 3대 얼짱 출신 아니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한혜진은 "20년도 더 된 얘기다"라며 수줍어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다 은광여고를 나왔다. 혜교씨, 이진 선배님이 한창 활동을 하셨을 때다"라고 설명했다.



MC들은 "그럼 한혜진씨는 활동 안했는데 그런 거냐. 그렇게 예쁘면 어떤 기분이냐. 남학생들이 막 쫓아왔냐"고 물었다.

한혜진은 "조금"이라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남학생들이 학교 앞에 와 있기도 했는데 제가 되게 도도했다. '저기' 말을 걸면 '싫어' 했다"며 "그때는 더 차갑게 생겼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한혜진은 이후 잡지 모델을 시작으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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