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해외 주식 담보 대출 서비스를 시작하며 대출 금리 할인 이벤트를 오는 9월 말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대신증권
대신증권은 온라인 주식 거래 시스템 크레온을 이용하는 해외 주식 거래 고객에게 이벤트 기간 동안 미국과 일본 주식을 담보로 최대 180까지 연 4.9% 금리로 대출을 제공한다. 대출 가능 주식은 미국 S&P500과 일본 Nikkei225에 편입된 종목 중 대신증권이 정한 712개 종목이다. 대출 비율은 대상 주식 평가 금액의 최대 50%, 대출 한도는 10억원이다.
안석준 대신증권 스마트비즈추진부장은 "많은 고객이 자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해외 주식 거래 비중을 확대하는 추세"라며 "해외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길 원하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를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