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2학기 입시 지원 경쟁률 전년대비 상승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2020.07.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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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의 지원 인원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총 869명이 지원했으며 지난해 입시 대비 115%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3년 간의 지원자 수와 비교 분석했을 때 147%가 증가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치료과학계열(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미술치료학과)은 전년 대비 128% 상승했으며 치료과학계열의 신입, 2학년 편입, 3학년 편입 일반전형(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2.4대 1이다.



지원자 통계에서 지역분포는 수도권 36.8%, 대구경북 28.5%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지원한 연령대는 30대로 33.6%를 기록했다.

학력은 대졸(예정) 40.5%, 전문대졸(예정) 28.8% 순으로 나타났다.



박승희 입시팀장은 "이번 모집에서 대학 졸업 이상의 고학력자가 56.2%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며 "이는 대구사이버대가 심화된 성인대상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근용 총장은 "대구사이버대는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 치료, 재활분야의 전문성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통해 특성화 명문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원서는 대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enter.dcu.ac.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입학을 위한 전형요소(학업계획서 70%, 학업적성검사 30%)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구사이버대, 2학기 입시 지원 경쟁률 전년대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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