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한창완 교수, 2019년 K-MOOC 블루리본 선정

세종대학교는 최근 만화애니메이션텍 한창완(사진) 교수의 강좌가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에 우수 강좌로 선정, 블루리본을 수여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K-MOOC는 지난 2015년 도입된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로 현재 796개의 강좌가 오픈,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K-MOOC의 전체 강좌는 매년 수강생들의 설문을 통해 평가된다. 이 평가에서 최다 수강 강좌 4개, 최대 이수율 강좌 3개, 연차평가 우수강좌 3개 등 총 10개의 강좌를 선정, 블루리본을 수여한다.

선정된 블루리본 강좌는 K-MOOC 홈페이지의 해당 강좌 하단에 '블루리본'이 표시돼 수강생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교수가 블루리본을 수여 받은 강좌는 지난 2018년 제작한 '콘텐츠산업의 비즈니스 전략'이다. 이 강좌는 콘텐츠산업의 특징과 다양한 변수를 공유하고 콘텐츠와 플랫폼의 관계로부터 비롯된 비즈니스 모델의 사례를 연구하는 강의다.

그는 "지금은 모두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라며 "앞으로도 브레인스토밍을 일상화하고 유익한 강의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