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잠실구장의 모습. /사진=김우종 기자
LG는 13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NC를 상대로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됐다.
전날(12일) 경기서 양 팀은 3회초까지 2:2 동점을 이뤘으나, 비로 인해 결국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잠실을 제외한 나머지 4경기는 경기 시작을 앞두고 우천 취소가 선언된 상황이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잠실에는 경기가 열리는 오후 6시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5~9mm의 강수량에 비 예보가 있다.
이날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비 예보가 계속 있는 상황. 잠실구장을 맡은 김시진 경기감독관은 신속하게 우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10월 이후로 재편성될 예정이다. LG는 14일부터 부산에서 롯데와, NC는 고척에서 키움과 각각 3연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