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융감독원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2%로 전월대비 0.02%포인트(p) 상승했다.
5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1조2000억원)은 4월보다 2000억원 규모 감소했다. 다만 연체채권 정리규모(8000억원)가 전월 대비 3000억원 줄어들며 연체율을 끌어올렸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0.59%)도 한 달 전보다 0.02%p 올랐다. 중소법인(0.77%)과 개인사업자(0.37%) 연체율 역시 한 달 전보다 각각 0.03%p, 0.01%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0%)은 한 달 전과 비슷했고, 1년 전보다는 0.02%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을 뺀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53%)은 한 달 전보다 0.05%p 올라갔으며, 1년 전과 비교하면 0.01%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