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입국한 안산거주 외국인 2명 코로나 확진

뉴스1 제공 2020.07.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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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조정훈 기자 =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 2명이 경기 안산시에서 나왔다.

안산시는 지난 8일 입국한 외국국적 A씨(40대·원곡동·43번)와 지난 6월29일 입국한 외국국적 B씨(30대·원곡동·44번)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병원으로 이송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확진자 2명은 입국 직후 자가격리를 해오다가 지난 11일 검사를 받았고 12일 확진판정이 나왔다. A씨의 동거인 3명도 자가격리 및 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확진자 자택 및 인근지역에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확진자 연령, 국적, 성별 등 특정정보를 공개하지 않도록 돼 있다”며 “역학조사 후 이동 동선은 시 SNS 및 홈페이지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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