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0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엄격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광주시 제공)2020.7.10/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은 12일 광주시청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금양오피스텔 관련 76번 확진자가 지난달 30일 전남대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배드민턴 동호회 경기에 참석했다"며 "당일 참석 선수 및 가족들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배드민턴 동호회와 관련해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76번 확진자(50대 남성·북구 중흥동)는 지난달 30일 전남대학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북구 A클럽과 B클럽 간 배드민턴 정기클럽전에 참가했다.
이들의 확진판정으로 인해 광주 76·137·149·150·151·157·158·159번 등 총 8명이 배드민턴동호회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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