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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친구들' 감독 "부세·스캐와 달라…19금은 '라이트'하게"

뉴스1 제공 2020.07.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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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우아한 친구들'제공© 뉴스1jtbc '우아한 친구들'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우아한 친구들' 송현욱 감독이 드라마에 대해 소개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극본 박효연 김경선/연출 송현욱 박소연)의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2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송현욱 감독은 방송 전부터 '부부의 세계' 'SKY캐슬'와 비슷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아한 친구들'은 현실 밀착 미스터리라는 문구로 설명이 될 것 같다. '위기의 주부들' 남자판과 여자판이 동시에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현실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중년 다섯 커플, 일상에서 겪는 애환을 코믹하게 다루면서도 갑자기 폭풍처럼 밀려오는 살인사건이 이들 속에 일어나면서 그것들을 따라가는, 그리고 그것들을 따라가면서 서로의 관계와 서로의 신뢰에 대해 의심하는 내용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끝까지 20년 동안 묵혀왔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를 볼 수 있다. 희로애락과 미스터리가 함께 있는, 종합 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준상은 "이야기 구성이 재미있고 근래 볼 수 없는 틀을 가지고 있다"며 "누구나 갖고 있는 비밀을 하나 하나 엿보는 재미와 이것이 파헤쳐질 때 사람들의 심리가 담긴다"라고 소개했다.

'우아한 친구들'은 17회 전회가 19세 시청 등급으로 방송된다. 이에 대해 송현욱 감독은 "그건 제가 결정한 것이 아니다"라며 "저희 드라마가 어쨌든 중년 부부의 얘기이고, 20년지기 대학 동창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현실적이고 일상적 대사와 에피소드가 많이 깔려 있다. 가감없이 진솔하게 보여주고, 살인사건과 미스터리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조금의 우려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19금'이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정말 '라이트'한 19금이다. 즐겁게 시청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대사나 표현, 에피소드가 많이 녹아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청소년 분들을 위해 재방송은 15세 시청 등급이다"고 덧붙였다.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잔잔했던 인생에 거센 폭풍우를 맞은 이들의 변화가 유쾌한 공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짜릿한 서스펜스를 자극한다. 10일 밤 10시5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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