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0.23% 내린 2만2476.74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63% 하락한 1547.37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회복이 더딜 거란 전망이 투심을 가라앉혔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전날 도쿄에서 2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로 복귀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내렸다. 오전 11시 30분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81% 떨어진 3422.51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74% 떨어진 2만6015.23을, 대만 자취엔지수는 0.52% 하락한 1만2129.62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