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청사 출입 전자출입명부 단말기 도입…코로나19 예방

뉴스1 제공 2020.07.0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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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가 전자출입명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가운데 7일 오전 본격 운영에 앞서 직원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대전 유성구 제공)© 뉴스1유성구가 전자출입명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가운데 7일 오전 본격 운영에 앞서 직원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대전 유성구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시설에 설치된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KI-Pass) 단말기를 청사 입구에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청사는 전자출입명부 의무 도입 시설은 아니다. 구는 다수의 민원인이 방문하는 공공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도입을 결정했다.



전자출입명부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지원시스템과 직접 연계돼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접촉자 파악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청사를 출입하는 방문객은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 QR코드를 발급받아 전자출입명부(KI-Pass) 단말기에 스캔한 후 출입할 수 있다.



QR코드 발급에 어려움이 있는 방문객은 기존 방식대로 수기 명부에 작성하면 된다.

구는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비접촉 얼굴인식 체온측정기를 도입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과 체온 측정을 동시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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