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7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완도산 '비파와인'을 선정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
7일 전남도에 따르면 비파는 4~6월에 수확된 황금색의 아열대 웰빙 과수로 과즙이 많으며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예로부터 ‘집 안에 비파나무가 한그루 있으면 병원에 갈 일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열매와 줄기·꽃잎 등에 몸에 좋은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다.
‘황금과 비파와인’은 완도에서 재배된 비파만을 사용해 은은한 향과 풍부한 감칠맛,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제품은 1병 기준으로 375㎖가 1만2500원, 750㎖가 2만5000원이다.
한편 ‘황금과 비파와인’은 지난 2014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2019년 광주세계선수권대회 폐회식 만찬주 선정, 2015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맛과 품질을 인증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