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차관은 이날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과 머니투데이가 공동주최한 포럼 '리쇼어링을 리디자인하다'에서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는 그동안 효율성 중심의 기업정책을 안정성 중심으로 바꿨다"면서 "앞으로 국내기업 유치에 큰 기회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 공장, 로봇 등의 경우 R&D(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비용 절감 등을 도울 것"이라며 "시장 확보 정책도 유턴 기업 중요 지원 요소 중 하나인 만큼 수요-공급 기업간 협력도 맞춤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 역량 총동원해서 유턴기업을 적극적 유치하겠다"면서 "경제 파급 효과 큰 대규모 유턴 기업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 역량 총 동원하는 체제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정 차관은 "21대 국회에서 유턴법 개정안이 벌써 8개가 발의됐다"면서"유턴기업 전반적 기업 투자와 환경 개선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어기구 의원실과 머니투데이 공동주최 포럼 '리쇼어링을 리디자인하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