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중 동족에게 흉기 휘두른 카자흐 국적 불법체류자

뉴스1 제공 2020.07.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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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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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말다툼을 하다가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카자흐스탄 국적의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씨(28)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4시쯤 청주시 흥덕구 원룸에서 같은 국적의 지인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B씨는 다리 등을 다쳐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출동한 경찰을 피해 건물 3층에서 뛰어내리는 과정에서 다리를 다치기도 했다.

카자흐스탄 국적의 A씨와 B씨 모두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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