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광주 북구 일곡동의 한 교회 앞에 설치된 이동선별진료소에서 해당 교회 신자와 가족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북지역 28번 확진자가 지난달 28일 해당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2020.7.3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광주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11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16번 확진자는 일곡중앙교회 신도로 지난 6월 28일 광주 일곡중앙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가격리 중이던 4일 발열증상이 있어서 5일 보건당국을 찾아 추가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이 최종 내려졌다. 가족 등 접촉자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총 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확진자는 1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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