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은 해양산업과 의료산업 분야를 융합한 김 씨의 연구 계획을 우수하게 평가했다.
이 패치는 여드름이 난 피부에 부착하면 패치에 함유된 해조류 추출물이 주사바늘을 타고 피부에 침투해 여드름을 유발하는 아크네 균을 사멸시킨다.
김 대학원생은 "앞선 연구에서 DPHC의 항균 효능과 DPHC 함유 하이드로겔의 피부재생 효과를 밝혔다"며 "또한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DPHC가 아크네 균을 6시간 만에 99% 사멸시키고 상처를 빠르게 수복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패치는 피부의 습윤 환경 유지에 탁월한 하이드로겔과 천연 해양유래물질을 접목해 부작용 위험을 줄이고 여드름 치료에는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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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대학원생은 해양융합형 의료소재 개발 연구를 통해 3건의 국내특허 출원, SCI급 논문 발표 등의 등 연구역량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