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성공회대, 2021학년도 수시모집 특징·학생부종합전형 안내

대학경제 김석태 기자 2020.07.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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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교가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을 위해 2021학년도 수시모집 특징을 소개했다.

내년도 성공회대 수시모집의 핵심은 △자유로운 전공 선택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수능최저기준과 자기소개서의 유무 등이다.



성공회대 신입생은 입학한 소속 학부에서 하나의 전공과 소속 학부 상관없이 자유롭게 다른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은 전공을 선택해야 하는 3학기 이전까지 다양한 교양과정과 전공 탐색 기회를 갖는다.

성공회대의 학부·전공으로는 △인문융합자율학부(기독교문화전공, 영어학전공, 일어일본학전공, 중어중국학전공) △사회융합자율학부(사회복지학전공, 사회학전공, 경영학전공, 경제학전공, 정치학전공) △미디어콘텐츠융합자율학부(신문방송학전공, 디지털콘텐츠전공) △IT융합자율학부(컴퓨터공학전공, 소프트웨어공학전공, 정보통신공학전공, 글로컬IT전공) 등이 있다.



특히 수시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나뉜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면접전형(196명) △대안학교출신자전형(28명)으로 구분되는데, 학생부에 기재된 다양한 형태의 비교과활동(정성평가)과 교과성적(정량평가) 등을 종합 평가한다.

학생부+면접전형은 지난 2017년 2월 이후 국내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검정고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방송통신고 △고등기술학교 △특수학교 등 관계 법령에 의한 학력인정학교 또는 유사한 교육기관 등의 졸업(예정)자는 지원 불가하다.

이어 대안학교출신자전형은 지난 2017년 2월 이후 대안학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단, 대안학교 교육과정 4학기(2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일반고에서 대안학교로 위탁교육을 간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이외에도 성공회대는 수험생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없앴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에 포함됐던 자기소개서도 제외하고, 전형의 취지를 살려 지원자 모두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일정은 원서접수(9월 23~28일)를 시작으로 서류제출(9월 23일~10월 5일), 면접고사(11월 7일), 합격자 발표(11월 20일), 미등록 충원(12월 31일~내년 1월 4일) 순으로 진행된다.

진영종 입학홍보처장은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소개서를 없애고, 지원자 모두에게 면접기회와 예비번호를 주는 등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며 "잠재력 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성공회대, 2021학년도 수시모집 특징·학생부종합전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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