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무더운 토요일' 낮 기온 30도…경상도엔 소나기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20.07.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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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기온이 35.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인 28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스1서울 낮 기온이 35.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인 28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스1


토요일인 내일(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4일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경상도의 경우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 16~20도, 낮 최고기온 22~30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대부분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청주 19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8도 △백령도 18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9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청주 29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3도 △백령도 24도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 '보통' 수준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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