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영재, 사생팬에 공개 경고…"몰래 찍고 올리지 말라"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2020.07.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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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영재 인스타그램/사진=머니투데이DB, 영재 인스타그램


그룹 갓세븐의 영재가 사생팬에게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영재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 인생이 망가지는 것을 보고 싶으면, 올리고 느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재가 쓴 "(자신이 다니는) 샵 앞에 오지 말라"는 글과 "제가 카페에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몰래 찍고, '이걸 올려도 돼?'라고 물어보는 게 협박인가"라는 메모가 담겼다.



사생팬은 스타의 사생활을 뜻하는 '사생'과 '팬'의 합성어로, 스타의 공연이나 공식 행사뿐만 아니라 주거지나 개인적 만남 등에까지 따라오는 등 사적인 영역을 침범하는 팬들을 말한다.

영재는 지난해 12월에도 SNS에 사생팬들이 밤낮없이 개인 휴대전화로 전화를 건다며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영재는 "밤낮 가리는 것 없이 전화하니 잠도 못 자고 돌아버리겠다"며 "제발 전화 좀 그만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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