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수입 SUV 첫 누적판매 5만대 돌파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20.07.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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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폭스바겐 티구안/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SUV(다목적스포츠차량) 티구안이 지난달에 1200대 이상 팔리면서 국내 첫 출시 12년만에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 수입 SUV 중 최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0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한국수입차협회가 집계하는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에 21차례나 올랐으며, 2014년과 2015년엔 2년 연속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등 ‘티구안 열풍’을 이어왔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티구안은 폭스바겐 고유의 탄탄한 주행 성능을 기본으로 안전성과 경제성을 모두 겸비한 모델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구매 이후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까지 감안한 총소유비용(TCO·Total Cost of Ownership) 측면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갖춘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가치가 고객들에게 인정 받은 결과"라며 "전륜구동 모델부터 사륜구동 모델, 7인승 모델까지 강력하고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한 티구안을 통해 국내 SUV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7월 한달간 2020년형 티구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트림별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최대 10%, 현금 구매 시 최대 8%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중고차량 반납 프로그램인 트레이드인 이용 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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