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카레집 사장♥남자친구 모습에 "'동상이몽' 보내" 폭소

뉴스1 제공 2020.07.0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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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 뉴스1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골목식당' 백종원이 카레집을 기습 방문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을 비롯한 김성주, 정인선 등 3MC는 둔촌동 카레집을 찾아가 궁금증을 높였다.

이들의 방문에 사장님과 남자친구는 그 자리에서 얼음이 됐다. 백종원은 놀란 사장님에게 "일단 밥 좀 먹자. 잘 지냈냐. 얼굴이 더 좋아졌네?"라며 근황을 물었다.



3MC는 카레 맛을 보더니 극찬을 이어갔다. 김성주와 정인선은 "우와. 잡내가 안 나고 간이 배어있다. 고기를 진짜 잘 삶으셨다"며 감탄했다. 백종원 역시 "확실히 실력이 늘었는데?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백종원은 식사를 마친 뒤 "가자!"고 말해 웃음을 샀다. 정인선은 "진짜 식사하러 오신 거냐"며 웃었다. 김성주는 "잘하고 계시네. 남자친구도 사장님도 그대로 계시고"라는 말을 했다.



특히 남자친구는 "사장님이 잘해줘서 계속 같이 하고 있다"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주는 "사장님이 남자 보는 눈이 있다"고 얘기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제가 여자 보는 눈이 있다고 하더라"면서 또 한번 애정을 보여줬다.

이 말에 백종원은 SBS 부부 예능 '동상이몽'을 언급했다. 백종원은 "두 사람을 어디 '동상이몽'으로 보내자. 우리 프로그램에 안 맞아"라는 농담을 던져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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