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44.8%, 우선해야할 시정과제로 '시민행복' 선택

뉴스1 제공 2020.07.0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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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1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0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시민시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박남춘 인천시장이 1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0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시민시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1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0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시민시장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뉴스11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2020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시민시장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민들은 민선7기 인천시정부의 후반기 우선해야 할 시정과제로 ‘시민행복’을 택했다.

인천시는 1일 ‘코로나19가 바꾼 세상, 새로운 인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시민시장 대토론회’에서 시급한 시정과제로 시민행복을 선택한 시민들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토론회에는 오프라인 60명, 온라인 190명 등 250명의 시민들과 박남춘 시장,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여했다.



토론회에 앞서 진행된 사전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은 Δ참여시정 Δ균형발전 Δ성장동력 Δ시민행복 Δ평화번영 등 5가지를 시정과제로 뽑았다.

이어 실시한 투표에서는 시민행복이 44.8%로 가장 높았으며 성장동력 22.4%, 참여시정 17.3%, 균형발전 12.9%, 평화번영 2.6% 순이었다.



시민행복에 대한 세부과제별 토론에서는 문화·여가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견이 많았고 교육관련 정보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제공에 대한 의견이 뒤를 이었다.

또 성장동력 세부과제 토론에서는 Δ디지털 인력 양성과 근로환경 조성 Δ인천e음 기반 소상공인 지원사업 활성화 등이 주로 논의됐다.

박남춘 시장은 “시민시장님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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