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밑그림 윤곽… 설계당선작 선정

대전 서구는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모드 건축사사무소와 ㈜민앤동 건축사사무소에서 공동 제출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신축하는 대전 서구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밑그림이 나왔다.

1일 구에 따르면 최근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모드 건축사사무소와 ㈜민앤동 건축사사무소에서 공동 제출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이 제출한 설계는 이용자의 사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동선 및 기능배분이 우수하며 입면이 유기적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당선작을 토대로 실시설계 용역에 이어 2021년 1월 중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도안동 1097번지 부지 1406.8㎡의 부지에 총 8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신축되는 도안동행정복지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120㎡ 규모다.

신축 센터는 Δ민원실 Δ생활문화센터 Δ돌봄센터 Δ안전체험센터 Δ주민개방 주차장 등 주민친화형 청사로 건축되며 2022년 4월 정식 오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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