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비상대응 종합훈련…열차탈선·화재에도 '이상무'

머니투데이 문영재 기자 2020.07.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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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등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대응능력 점검

지난달 30일 박규한 SR 안전본부장(가운데)이 2020년 상반기 비상대응 종합훈련 회의를 주재하고 했다./사진=SR제공지난달 30일 박규한 SR 안전본부장(가운데)이 2020년 상반기 비상대응 종합훈련 회의를 주재하고 했다./사진=SR제공


SRT(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은 지난달 30일 '2020년 상반기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종합훈련은 테러범에 의한 열차 탈선과 화재 상황을 가정해 고객대피·화재진압·인명구조 등을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국토교통부와 성남시청, 분당소방서, 분당경찰서, 분당보건소, 한국철도공사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현장과 유관기관의 신속한 협력과 대응 능력도 점검했다.



박규한 SR 안전본부장은 "SR은 테러와 같은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수시로 훈련을 하고 있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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