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열린 경북대병원 통합 로고 선포식© News1 DB
1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이사회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로 의결돼 교육부에 추천되는 후보자는 김용림 교수(60)와 탁원영 교수(55)다.
제39대 병원장 공모에는 김 교수와 탁 교수를 비롯해 정호영 현 병원장, 김시오 전 칠곡경북대병원장 등 4명이 신청했다.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정 병원장은 탈락했다.
교육부는 정호영 병원장의 임기가 다음달 2일 완료됨에 따라 이달 중으로 인사 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1명을 임기 3년의 차기 병원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탁 교수는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경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의료정보센터장, 칠곡경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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