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컴퍼스, 구독형 유튜브 '웅진빅클래스' 서비스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0.06.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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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빅클래스 이미지 /사진제공=웅진컴퍼스웅진빅클래스 이미지 /사진제공=웅진컴퍼스


웅진컴퍼스는 구독형 유튜브 영어교육 플랫폼 '웅진빅클래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웅진빅클래스는 유튜브 라이브와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원서교재를 결합한 서비스다. 초등학교 입학 전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보면서 노는 것처럼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어민 영어수업과 동일한 원서 교재를 포함해 월 2만~3만원의 비용으로, 전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실감나고 몰입도 높은 '구연동화형식'으로 진행한다. 구연동화수업은 '영어그림책 공부법'의 저자 정정혜 강사가 맡는다.



이 외에도 알파벳과 영어발음을 익히는 파닉스 등도 수강할 수 있다. 개개인별 학습 진행과정 등 학습리포트를 모바일 메신저로 제공한다.

웅진컴퍼스는 영어원서제작기업으로 한국에서 영어교재를 만들어 세계 47개국에 연간 80만권이상 수출하고 있다. 2016년부터 전문화된 영어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에듀테크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최회영 웅진빅클래스 대표는 "유튜브를 재미있게 생각하는 초등학생에게 거부감 없이 매일매일 영어를 접하는 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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