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29일 민선 7기 2주년 시정성과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 뉴스1
박일호 밀양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밀양발전 3대 축인 산업·농업·문화관광 분야의 구체적인 성과를 제시하며 7개 분야 58개 사업이 대부분 차질없이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Δ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강 오딧세이(2020년~2021년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Δ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본격 추진 Δ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아리랑 우주천문대 개관 Δ영남알프스 생태 하늘마루 조성과 도래재 자연휴양림 착공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농업 분야에서는 Δ스마트팜 혁신 밸리 공모 선정 Δ생물자원증식연구센터 준공 Δ식품 전문기업 삼양식품 투자협약(MOU)체결 Δ오리온-농협 밀양공장 준공 Δ밀양 물산 설립 등 밀양형 6차산업의 활성화와 스마트 농업 기반 확충 등을 통해 미래농업을 주도하는 선진 농업 도시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그동안 펼쳐온 노력들이 많은 분야에서 열매를 맺고 있다"며 "후반기 시정 운영도 창의·융합적 사고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해 '밀양의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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