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시 교육청 '촘촘한 초등돌봄' 추진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0.06.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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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연계 등에 공동 노력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이 촘촘한 초등돌봄을 구축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2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 교육청과 '온마을돌봄체계 구축, 마을돌봄과 학교돌봄의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연계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돌봄시설 홍보 △온마을이 함께하는 돌봄 생태계 조성 등에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는 2019년 3월 온마을아이돌봄 체계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중심으로 사각지대였던 초등돌봄시설 확충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업무협약식 후에는 제4회 서울시 온마을아이돌봄협의회가 개최된다.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긴급돌봄 연계’, ‘돌봄협의회 및 융합형 키움센터 운영 협조’, ‘초등돌봄교실 추진 관련 협조 사항’ 등을 중점 논의한다.



서정협 행정1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더욱 촘촘한 초등돌봄체계를 구축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이 공동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의 대유행과 장기화로 돌봄 영역 또한 새로운 위기와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고 생각되며 더욱 온마을돌봄체계가 확립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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