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울산CLX, 취약계층 학생 여름용 마스크 1500세트 선물

SK 울산CLX는 25일 중구 밝은미래복지재단 꿈마을지역아동센터에서 '울산지역 학생 걱정마~!!스크 지원' 행사를 열고 여름용 쿨 마스크 1500세트를 울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했다.©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특별히 제작한 여름용 쿨(Cool) 마스크를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울산CLX는 25일 중구 밝은미래복지재단 꿈마을지역아동센터에서 '울산지역 학생 걱정마~!!스크 지원' 행사를 열고 여름용 쿨 마스크 1500세트를 울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했다.

울산CLX가 특별 제작한 마스크는 스판덱스 매쉬 원단을 사용한 쿨 마스크 2매와 여름용 교체 필터 30개로 구성됐다.

특히 소재가 시원하면서 숨쉬기도 편해 무더운 여름철 등하교 및 수업시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CLX 이성훈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이 취약계층 학생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요긴하게 쓰여 큰 보람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무더위와 코로나19 걱정 없이 즐겁고 활기차게 학교 생활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마스크 제작에는 울산지역 사회적기업인 우시산과 마마포미, 오렌지디자인도 동참했다.

울산CLX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적기업에 일감을 제공하면서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사회적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여름용 쿨 마스크를 제작/판매할 수 있도록 임직원 참여형 사회안전망 전용 쇼핑몰인 '하이마켓(Hi Market)'을 통해 판로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CLX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지원, 취약계층 학생 온라인 학습용 노트북PC 기증, 독거노인 결식방지 긴급 생필품 제공, SK 협력사 직원 대상 행복지원금 지급 등 사회안전망 강화에 솔선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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