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한 SR 안전본부장이 율현터널 17개 수직구 특별안전점검에 나서 안전설비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SR제공
율현터널은 SRT 수서~평택 구간을 잇는 총길이 50.3km의 장대 터널이다. 터널 내 열차사고나 화재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지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수직구 17개와 방연문·방화문·조명설비 등이 갖춰져 있다.
권태명 대표이사는 "율현터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대비해 정기적으로 안전설비 점검과 비상대응훈련을 하고 있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