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방송화면 캡처
2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한 이승우는 2018년 아시안게임 당시 골을 넣을 때마다 뒤에서 나타나 자신을 잡았던 손흥민을 언급하며 "세리머니를 하려고 하면 흥민이 형이 뒤에 와서 잡는다. 이유를 물어보려다 아직 못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정환은 "첫번째는 같이 기뻐서다. 두번째는 한 컷트 같이 나오려고 한다"며 "에전에 제가 K리그 때 골을 넣으면 신문 1면을 장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때 동료들이 넘어지고 날 덮어서 하는 소리가 있다"며 "'조금만 더 있어'라고 한다. 사진 기자분들이 와서 찍어야 하니까 그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