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과외 캠페인은 가정 형편 등으로 사교육에서 소외된 청소년에게 '수학싸부 온라인 수강권'과 '전문학원강사 1:1매칭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해 펼친 후원·모금 활동이다.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CHERRY)를 통해 진행됐다.
꿈꾸는장학재단 관계자는 "캠페인 종료 후 재단 장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는데, 예상했던 인원보다 많이 몰려 놀랐다"면서 "수학 교육에 대한 장학생들의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차길영 수학싸부 대표는 "앞으로의 수업은 수학을 포기하려고 했던 친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든 학생에게 교재를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꿈꾸는장학재단 관계자는 "투명한 기부 문화를 지향하는 '체리'와 수학싸부의 차길영 대표, 꿈꾸는장학재단이 만나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