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 리츠 펀드 출시..해외 상장 리츠에 투자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6.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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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 나라에 상장된 리츠(부동산투자회사)에 투자해 비교적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를 출시한다. /사진제공=대신증권대신자산운용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 나라에 상장된 리츠(부동산투자회사)에 투자해 비교적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를 출시한다. /사진제공=대신증권


대신자산운용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 나라에 상장된 리츠(부동산투자회사)에 투자해 비교적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금리 수준에 따라 부동산 등 실물자산의 안전성을 분석하고 배당수익의 복리 효과를 고려해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한다. 분산 투자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선진국 부동산 관련 리츠 ETF(상장지수펀드)도 일부 편입해 운용한다. 글로벌 리츠 투자 전문운용사 러셀인베스트먼트(Russell Investments)의 자문을 받는다.



이 펀드는 환노출형 및 환헤지형 상품으로 구분된다. 신탁보수는 연 0.76%~1.36%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전우석 대신자산운용 글로벌솔루션본부장은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위축된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높은 배당 수익률과 가격 메리트가 있는 리츠에 투자자의 관심이 많다"며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가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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