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함께 극복해요" BGF그룹 '러브 커넥트 헌혈 캠페인'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20.06.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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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과 가족 대상 헌혈 장려 활동 진행, 참여자 1인당 1만원씩 적립·누적 금액만큼 회사 기부 예정

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 보유량 정상화를 위해 BGF그룹 임직원이 러브 커넥트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BGF리테일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 보유량 정상화를 위해 BGF그룹 임직원이 러브 커넥트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BGF리테일


BGF (3,705원 ▼45 -1.20%)그룹은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러브 커넥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러브 커넥트 헌혈 캠페인은 헌혈을 통한 나눔 실천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한다는 의미다.

최근 코로나19로 국내 헌혈자가 크게 줄어 혈액 보유량이 적정치보다 낮아지는 등 혈액 수급난이 지속되면서 BGF그룹 임직원들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BGF그룹은 캠페인 홍보를 위해 사내에 헌혈 장려 포스터를 게재했다. 또 전국에서 활동하는 임직원들의 참여를 위해 임직원 모바일 앱을 통해 가까운 헌혈 장소를 안내하고 있다.

BGF그룹은 기부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기부는 참여자 1인당 1만 원씩을 적립하고 누적된 금액만큼 회사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적립된 기부금은 참여자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기부처에 참여 임직원들의 이름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 BGF그룹은 캠페인 참여자들 대상으로 헌혈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주변 참여를 독려한다.

캠페인 참여자가 개인 인스타그램에 ‘#BGF 사랑을나눠요’ 해시태그를 포함한 헌혈 참여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휴대용 선풍기나 팥빙수로 교환할 수 있는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최민건 BGF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코로나19 이후 혈액 적정 보유량이 급격하게 떨어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혈액 보유량 정상화에 힘을 보태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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