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진단키트주株 강세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0.06.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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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재확산 움직임에 진단키트 관련 종목이 일제히 오름세다.

15일 오전 9시 43분 씨젠 (21,950원 ▼500 -2.23%)은 전 거래일 대비 3900원(3.5%) 오른 1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 (5,550원 ▼40 -0.72%)은 950원(3.61%) 상승한 2만7250원을 기록 중이다. 바디텍메드 (17,080원 ▼310 -1.78%)진매트릭스 (2,660원 ▼30 -1.12%)는 2%대, 랩지노믹스 (2,720원 ▼40 -1.45%)는 1%대, 나머지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미국, 한국 등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진단키트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4월 이후 55일 동안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던 베이징에서 최근 나흘 사이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미국도 봉쇄 해제 영향으로 22개주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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