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 클라우드-수원대, '국내 최초 클라우드 학과' 만든다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2020.06.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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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수 수원대 총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과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등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메가존 클라우드박철수 수원대 총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과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등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메가존 클라우드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메가존 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최근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와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및 클라우드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메가존 클라우드와 수원대는 이번 협약에서 △클라우드 교육 센터 설립 △교육 분야 대외사업 협력 △수원대 클라우드 학과 신설 등에 합의했다. 또한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육 선진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대는 학생 및 교육자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을 기르도록 고안된 '아마존웹서비스(AWS) 에듀케이트(Educat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2017년 연세대를 시작으로 고려대, 숙명여대, 가천대, 동서대, 경일대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파트너십 대학과는 AWS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인재 양성 부문에서 협력 중이다.



박철수 수원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선도 교육기관으로서 학교의 역량을 모을 것"이라며 "클라우드 분야 인재 양성을 거쳐 학생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는 "수원대의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수원대 재학생들이 클라우드 보안은 물론 실무 효율성 면에서도 차근차근 지식을 쌓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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