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해외 소비자 성향, 빅데이터로 분석하세요"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6.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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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는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상품 반응 분석 서비스 '세라'(SERA, Specialized and Enhanced Realtime Admin)를 해외 직접 판매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사진제공=카페24카페24는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상품 반응 분석 서비스 '세라'(SERA, Specialized and Enhanced Realtime Admin)를 해외 직접 판매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사진제공=카페24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 (15,010원 ▼570 -3.66%)는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상품 반응 분석 서비스 '세라'(SERA, Specialized and Enhanced Realtime Admin)를 해외 직접 판매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카페24 세라는 쇼핑몰 방문자의 행동 패턴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다. 거래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시 상황판과 비슷하다. 조회 수가 높은 상품은 붉은색, 주문이 발생하는 상품은 파란색으로 깜빡여 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쇼핑몰 운영자는 실시간 해외 소비자 현황에 따라 상품 노출 위치, 판매 가격 등을 즉각적으로 조정하며 보다 효율적인 운영 전략을 꾀할 수 있다.



세라는 카페24 회원이라면 누구나 카페24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해 사용할 수 있다.

카페24 관계자는 "세라의 해외몰 지원으로 국내 온라인 쇼핑몰의 글로벌 성장이 보다 가속화될 것"이라며 "세라를 통해 국가별 해외 소비자 성향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재고∙광고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현지 고객 맞춤형 전략 수립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라 서비스를 해외몰에도 공식 지원한다"며 "쇼핑몰 운영자들이 최신 IT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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