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프리에게 폭행 당한 래퍼 킹치메인 SNS / 사진=SNS 캡처
서울 용산경찰서는 후배 래퍼를 때린 혐의(폭행)를 받는 래퍼 최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0시 20분께 용산구 후암동 한 빌라 주차장에서 동료 래퍼 전진채(25·킹치메인)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최씨는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 나쁜 댓글을 달았다며 당일 A씨의 집을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는 사건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씨로부터 폭행당한 얼굴 사진과 함께 "존경하는 아티스트였으나 이제는 아니다"라며 "(최씨가) 정당한 대가를 치르길 바란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최씨와 A씨는 모두 랩 경연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