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코로나 의심 증상자 발생…"도서관 이용 자제"

머니투데이 정경훈 기자 2020.06.0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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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사진=뉴스1한양대학교 /사진=뉴스1


한양대학교 도서관 이용자 중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자가 나왔다.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며 한양대는 현재 도서관 이용 자제를 당부한 상태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학교는 5일 오후 5시 47분 학교 도서관인 '백남학술정보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백남학술정보관 이용자 중 이상 증상자가 발견됐다"고 알렸다.



이용자는 한양대 재학생이며 이상 증상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추정된다.

한양대는 해당 증상자는 이날 백남학술정보관을 방문하지 않았고 전날인 4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백남학술정보관 이용 자제를 부탁했다.

김석찬 한양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증상을 보인 재학생이 5일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자 도서관에 연락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도서관 폐쇄 조치가 아닌 이용 자제 당부만 내려온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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