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연애혁명' 주연 확정…사랑꾼으로 변신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0.06.0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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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가수 박지훈이 2일 오후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출연을 위해 방송국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0.6.2/뉴스1(서울=뉴스1) 가수 박지훈이 2일 오후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출연을 위해 방송국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0.6.2/뉴스1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박지훈이 사랑꾼으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카카오M은 5일 "박지훈이 디지털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제작 메리크리스마스)의 달콤한 순정파 공주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지훈은 지난해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으로 사극 연기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연애혁명'에서 사랑꾼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연애혁명'은 232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에게 한눈에 반한 애교많고 사랑스러운 공주영 커플을 중심으로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담아낸 신개념 개그 로맨스. 카카오M의 디지털 숏폼 드라마로 총 30화 각 20분 내외로 제작된다.



박지훈이 맡은 공주영 역은 애교, 의리, 성격, 춤, 노래, 외모까지 모든 재능을 갖춘 17세 고등학생으로, 한눈에 반한 왕자림을 향한 끝없는 사랑을 표현하는 직진 사랑꾼이다. 공주영은 왕자림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럽다가도, 친구들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어른스럽고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카카오M 관계자는 "'연애혁명'에 10대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들의 시선에서 요즘 시대의 감수성에 맞춰 현실감 있게 담아낼 예정"이라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온 박지훈이 공주영 역으로 또 어떤 매력을 발산하고,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연애혁명'은 6월 중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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