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가수 박지훈이 2일 오후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출연을 위해 방송국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0.6.2/뉴스1
카카오M은 5일 "박지훈이 디지털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제작 메리크리스마스)의 달콤한 순정파 공주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지훈은 지난해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으로 사극 연기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연애혁명'에서 사랑꾼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연애혁명'은 232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에게 한눈에 반한 애교많고 사랑스러운 공주영 커플을 중심으로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담아낸 신개념 개그 로맨스. 카카오M의 디지털 숏폼 드라마로 총 30화 각 20분 내외로 제작된다.
카카오M 관계자는 "'연애혁명'에 10대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들의 시선에서 요즘 시대의 감수성에 맞춰 현실감 있게 담아낼 예정"이라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온 박지훈이 공주영 역으로 또 어떤 매력을 발산하고,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