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에 휩싸인 트와이스 'MORE & MORE' 뮤직비디오 속 세트(왼쪽)와 조형예술가 데이비스 맥카티가 2016년 선보인 작품. /사진=트와이스 뮤직비디오 캡처(왼쪽), 데이비스 맥카티 인스타그램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본사는 'MORE & MORE'(모어 앤 모어)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오늘(3일) 오전에 인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기존 작품의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며 "본사도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서 이런 일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트와이스는 지난 1일 미니 9집 'MORE & MORE'로 컴백했다. 음원 발표 후 멜론, 지니뮤직 등 각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