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일 낮 2시 기준 개척 교회 확진자는 4명 늘어나 총 23명으로, 이들은 목사 13명, 목사 부인·자녀 등 5명, 신도 등 접촉자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는 부평구 거주 68세 남성 A씨, 부평구 거주 30세 여성 B씨와 미추홀구 거주 58세 여성 C씨와 59세 남성 D씨로 전해진다.
인천시는 이들 확진자가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 소재 교회 목사 E씨(57·여)와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추홀구 관계자는 "이번 감염은 대부분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손씻기를 비롯한 기본으로 다시 돌아갈 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최초 감염원인 E씨의 최초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세부 역학조사에 착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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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천 소재 쿠팡 물류센터 추가 확진자 1명도 늘었다. 부평구 거주 19세 남성 F씨는 타지역 확진환자가 다녀간 부평구 소재 PC방 이용자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