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사진제공=뉴스1
사업 타당성 조사란 해외사업 추진 시 필요한 기술·재무·법률 등에 대한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해외 진출의 선결 조건 중 하나다.
수은은 이날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사업 공개 모집을 개시했다. 접수 시한은 오는 19일까지다. 인프라 분야를 포함해 병원, ICT(정보통신기술), 제약·바이오, 문화 콘텐츠 등 분야 사업은 물론 스타트업도 지원할 수 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제도로 국내기업의 해외 사업개발 활성화와 잠재사업군 확충이 기대된다"며 "특히 사업개발 초기 단계부터 수은이 참여하는 만큼 해외사업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